파란땅콩의 톡!톡!

숙주나물은 콩나물과 비슷한 모양입니다.

차이점은 콩나물과 다르게 머리가 작습니다.

숙주나물은 콩나물처럼 콩에서 싹을 내는 나물이 아니라

녹두에서 싹을 내어 먹는 나물입니다.

숙주나물의 기원을 보면 고려때라고 알려져 있으며 원나라에서

처음 들어왔다고 합니다.

숙주나물 이라는 이름은 조선시대에 지어졌다고 하네요.

조선시대에는 만두소에 숙주나물을 으깨어서 많이 먹었다고 합니다.

숙주나물의 효능으로는

시력회복 및 시력보호에 탁월합니다.

비슷한 콩나물보다 비타민A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시력에 도움을 주는 나물입니다.

변비에도 좋습니다.

식물과 나물류가 그렇듯 숙주나물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변비의 예방과 치료에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간건강과 숙취해소에도 좋습니다.

콩나물 해장국처럼 숙주나물이 들어간 해장국이 많습니다.

숙주에는 아스파라기산 성분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에

간의 해독을 돕고 알콜로 인한 숙취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아서 중금속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숙주에는 몸 속에 있는 중금속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녹두는 차가운 성질을 가진 음식입니다.

따라서 몸이 찬 분들은 숙주나물이 맞지 않을 수도 있으니

몸이 찬성질이신 분들은 숙주나물을 섭취하는데 주의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