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땅콩의 톡!톡!

두릅효소의 효능과 효소 만드는 방법

두릅은 두릅나무에 달리는 새순으로 독특한 향이 나는 산나물 입니다.

땅두릅과 나무두릅이 있는데 보통 4~5월에 돋아나는 새순을 채취합니다.

자연산 나무두릅은 채취량이 적어 고가에 팔리는 산나물입니다.

땅에서 나는 땅두의 새순을 채취합니다.

두릅에는 가시가 있기 때문에 새순이 아니고 너무 오래된 두릅은

산나물로 먹기 힘듭니다.

두릅효소는 먼저 두릅 새순을 채취해서 깨끗하게 다듬습니다.

두릅은 수분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깨끗히 씻은 물기 있는 두릅 새순을 그대로 써서 효소를 만들어 줍니다.

두릅효소를 만드는 방법은 깨끗하게 씻은 두릅을

항아리나 깨끗한 통에 담고

두릅의 무게와 설탕을 1:1 비율로 함께 버무려서 넣어줍니다.

흑설탕은 다른 첨가물이 들어가 있어서 사용하면 안되요. ^^

이렇게 설탕에 버무리고 항아리나 술이나 효소를 담그는 플라스틱 통에 담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설탕을 넣은 설탕의 20%정도를 더 담아서 덮어줍니다.

두릅효소는 이렇게 설탕에 푹 담아서 재워서 만들어 줍니다.

약 3일이 지나서 액이 흐르면 뒤집어 주세요.

그래야 골고루 설탕이 녹습니다.

이렇게 몇 번을 뒤집어서 골고루 발효가 되도록 해줍니다.

두릅의 발효액은 1차 발효를 100일,

이걸 깨끗한 채에 걸러서 다시 2차 발효 200일이 지나야 합니다.

거의 1년을 투자해서 좋은 두릅효소를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1년이 지나면 아주 좋은 발효액이 만들어 집니다. ^^

식초맛이 나는 발효액은 여러 요리의 양념으로 쓰시면 좋아요.

이렇게 만들어진 두릅효소의 효능은 만성두통 완화, 피로해소,

신장병, 당뇨병, 위장병 치료에 효과가 있습니다.

물에 5배에서 10배 희석해서 마셔도 좋고,

식초랑 섞어서 흔히 먹는 식초음료처럼 물과 희석해서 먹어도 좋습니다.